[오늘 날씨] 잦은 비날씨 속 '폭염.열대야' 절정...곳곳 국지성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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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잦은 비날씨 속 '폭염.열대야' 절정...곳곳 국지성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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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전국 날씨 전망
3일 낮 전국 날씨 전망

전국적으로 소나기성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찜통더위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국지적으로 비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새벽(03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12~18시) 동안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50mm.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잦은 비날씨로 인해 습도는 매우 높아져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제주 중문 해수욕장에서는 이안류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한편, 수요일인 4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낮(12~18시)에 산지와 서부중산간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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