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동 인근 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쯤 도두1동 도두방파제 인근 바다에 사람이 떠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현장에 도착해 ㄱ씨(51)를 발견해 구조에 나섰지만 당시 ㄱ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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