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곳곳 소나기, 높은 습도 '찜통더위'...이번 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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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곳곳 소나기, 높은 습도 '찜통더위'...이번 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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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전국 날씨 전망
2일 낮 전국 날씨 전망

전국적으로 소나기성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찜통더위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낮(12시~18시)동안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잦은 비날씨로 인해 습도는 매우 높아져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제주 중문 해수욕장에서는 이안류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3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낮(09시)부터 밤(24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동해안 제외)에서 구름 많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수)~5일(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에 따라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6일(금) 오후부터 7일(토)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8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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