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온평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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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온평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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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사무소에서 개최된 '온평항 어촌뉴달사업' 기본계획 수립 지역협의체 회의 ⓒ헤드라인제주
지난 26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사무소에서 개최된 '온평항 어촌뉴달사업' 기본계획 수립 지역협의체 회의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성산읍 온평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온평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평리사무소(이장 고영욱), 온평어촌계(계장 송충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관련 전문가,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사가 참석했다.

서귀포시는 온평항 어촌뉴딜사업이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성산읍 온평항 일원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61억원(국비 42억원)을 투입해 △선박 접안시설 등 온평항 정비 △온평 밤바다 경관 정비 △문화 광장 △마을안길 꽃길 조성 등이 시행된다.

서귀포시는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견실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상시적인 주민 협의와 더불어 공동체.경관.건축.수산 분야 전문가를 지역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 짓고 실시.설계 단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 시설물 조성과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단계별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온평항 어촌뉴딜사업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고견, 행정적인 검토가 병행되며 사업계획이 수립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온평리 어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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