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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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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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 일몰제에 따라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도로 38곳과 공원 10곳에 대해 토지 및 지장물 등의 보상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보상이 시급한 삼매봉공원, 강창학공원 등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38개 노선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총 4970억 원을 투입해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에 걸쳐 1768억 원을 투입해 토지를 매입했으며, 올해에는 도로 37개 노선에 409억 원, 공원 6곳에 228억 원 등 총 637억원의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기준 토지 보상비 637억 원 중 559억 원(88%)을 집행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9월까지 보상협의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토지보상금 지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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