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대형 건축공사장 우기 대비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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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대형 건축공사장 우기 대비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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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28일 제주시 소재 대형 신축 건축공사장을 방문, 시설물 안전관리와 근로자의 근무환경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 등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신축 건물에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과 폭염에 따른 근무자의 근무환경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형 신축 건축공사장은 노형동 소재 2개소(노형동 904-1번지/지하 3, 지상 19층, 노형동 1042-8외 1필지/지하 2, 지상 11층) 숙박시설과 연동 소재 2개소(연동 292-46/자하 1, 지상 15층, 연동 292-53/지하 1, 지상 15층) 아파트 공사 현장이다. 4곳 모두 공정률 20% 미만인 신축공사장이다. 

점검 사항은 △공사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집수정 점검과 흙막이 등 위험 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역관리자 지정과 방역지침 수립 등도 함께 점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여름철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3월 대형건축물(연면적 1만㎡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 공사장을 안전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계획 미이행 11곳, 시공 불량 3곳, 감리 부실 8곳 등을 적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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