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관광지.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상태바
서귀포시, 공영관광지.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 내 공영관광지,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 총 9곳을 대상으로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법 촬영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과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민.관이 처음으로 협력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 등이 참여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지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m 이상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대한 홍보도 운영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4월부터 지역 내 공중화장실 365곳를 대상으로 읍면동과 사업부서와 함께 매주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 촬영으로 적발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탐지 장비(렌즈탐지기, 전자파탐지기) 민간대여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