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제18회 초등토론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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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제18회 초등토론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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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귀포시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제18회 초등토론 아카데미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혼디모영교과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초등토론 아카데미는 초등학생의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해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7명 이내의 소인수 그룹으로 나누어 총 6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 △토론 맛보기 △논제 자유토의 △주장의 틀: 입론 △그림책 논제 만들기, △질문하면서 책읽기 △등장인물 되어 주장하기 △3분 말하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격토론을 위해 강사들은 사전준비 및 협의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는 교재 및 토론학습자료를 드라이브스루로 배부했다.

김순아 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을 통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조리있게 발표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기르며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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