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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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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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총 8회에서 걸쳐 '2021년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과정' 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청각장애인의 이해 △시청각장애인의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의 이해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사례발표 △시청각장애체험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의 역할의 이론과 실제(실습) △시청각장애인 안내법 이해 및 실습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의 이해 및 체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기술적 지원(앱, 보조도구)의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력은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제주도농아복지관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교육 수강 전에도 시청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큰 고충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주도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직접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겠다"며 "내년에도 청각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각장애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장애를 뜻한다. 의사소통, 이동, 정보 접근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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