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생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누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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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교생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누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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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1명은 고교생 집단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 1617번 확진자는 제주 1477번의 접촉자이다.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2명, 23명, 1명, 22일에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추가 확진으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대정고등학교 2개교에서 발생한 고교생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제주 #1477, 1479, 1480, 1491, 1492, 1493, 1511, 1517, 1519, 1547, 1548, 1554, 1562, 1580, 1598, 1604, 1608, 1617번)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해 고교생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1박2일로 펜션에서 모임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엄중 조치할 것을 시달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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