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인프라와 치매파트너 협력을 구축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치매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등 적극적인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기업, 기관, 학교,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된 곳은 서귀포시 노인복지관, 효돈중학교, 행복드림비전센터, 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이번에 신규 체결된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을 포함하여 5곳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대면 또는 비대면 치매파트너교육을 받고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인식개선 정보 전달하기 등 지역에서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전화 064-760-6555)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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