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폭염속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조성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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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폭염속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조성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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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가로수 작업 현장 점검 및 현장 근무자 격려

제주시가 최근 잇단 폭염속에서도 괘적한 가로녹지 환경조성에 여념이 없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가로녹지 환경조성과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가로수 194개 노선(339.5km), 후박나무 등 30종 4만370본의 가로수와 소공원 등 28개소(48.89ha)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총 9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번영로 외 109개소, 가로수 5766그루 및 식수대 23만536㎡에 대한 정비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제주다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9개 노선에 메밀꽃과 계절화 등 29종을 정원형 꽃길로 조성해 도심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노형동 달마루길 일대 가로수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가로수 정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열돔 현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최근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의 노고에 격려한다"며 "작업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을 취해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에는 공원녹지과 소속 가로수 정비원이 6명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일 평균 15건의 가로수 관련 민원 처리와 가로수, 소공원, 꽃길 등 가로환경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민원의 90%가 간판 및 안내표지판 가림 등으로 인한 가지치기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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