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7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착수
상태바
서귀포시, 7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6일부터 공시지가 산정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정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171필지다.

서귀포시는 산정을 위해 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주요특성과 건축물 인.허가사항, 도시계획 변경사항 등을 확인하는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해 개별토지에 반영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산정됐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며, 이의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세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