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설기계 사용 업체.현장 56곳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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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설기계 사용 업체.현장 56곳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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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건설기계 사업자와 건설 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건설기계 사업자 중 대여 업체 36곳, 정비 업체 12곳 , 해체 재활용업체 2곳, 건축공사 현장 6곳 등 총 56곳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에는 △자가용 건설기계를 자기 사업이 아닌 건설 현장 등에 대여하는 행위 △미등록 또는 말소된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행위 △건설기계 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서 작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건설기계 해체재활용업체 2곳을 방문해 폐기 장비 등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폐유.폐수처리시설 작동 여부, 환경 오염 요소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서귀포시에 지역 내 영업용으로 등록된 건설기계는 4401대로 굴삭기 2538대, 지게차 245대, 덤프트럭 772대, 콘크리트 믹서트럭 295대 등이 등록돼 있다.

서귀포시는 관계자는 "건전한 건설기계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임대료 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건설기계 사업자는 반드시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는 절대 작업에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반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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