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영천동 일대 노후 가로등 LED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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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효돈.영천동 일대 노후 가로등 LED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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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효돈.영천동 일대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기구 555개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영천동 516로 등 구간 LED가로등기구 276곳에 대해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도로폭이 비교적 넓은 왕복 4차선 도로이나 나트륨.메탈등으로 조성돼 있는데다 대부분 노후화된 등기구가 분포돼 있는 구간이다.

이에 밝기가 낮아 운전자들이 야간 통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서귀포시는 노후화된 등기구에 대해 오는 9월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며 저전력 고효율인 LED등기구로 바꿈으로써 밝은 밤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달에는 효돈동 주요도로변 일대에 LED가로등기구 279곳에 대해 정비를 추진해 오는 10월 중으로 등기구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가로등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행길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5억 5800만원을 투입해 구시가지 일대 등기구 759곳를 교체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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