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호주 대학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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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교육원, 호주 대학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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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2학년 54명을 대상으로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 Australia)과 연계한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상프로젝트 수업에는 △남녕고 △대기고 △삼성여고 △서귀포여고 △세화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제주제일고 △제주중앙여고 등 총 9개교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4월에 개설 가능한 15개의 주제를 사전 공지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문사회 집중과정 2개 과정과 자연과학 집중과정 1개 과정, 총 3개 과정을 편성했다. 

인문사회 집중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호주의 정부체계△호주 원주민 문화 △셰익스피어 등을 공통적으로 선택하였으나, 관심 분야에 따라 △호주의 주요인물사 △생태계 △해양생물 △인간 신체 등을 선택했다.

자연과학 집중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원자력 △인간 질병 △화학 △알래스카의 생태계 등을 선택했다.   

수업은 각 과정별로 5일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6개의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사전에 주제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의 전문가들을 화상으로 만나 전문 지식을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제주의 학생들과 해외의 전문가가 실시간 쌍방향 화상으로 만나 교류하는 화상 프로젝트 수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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