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무원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감염경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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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무원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감염경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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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1명, 서귀포소속 2명 감염

제주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청과 서귀포시에서 공무원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발생한 확진자 34명 중 제주도청에서 1명, 서귀포시에서 2명의 공무원이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현재 감염경로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 공무원 2명의 경우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의 접촉자나 이동 동선은 없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도청 확진 공무원은 사업소 근무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현재 청사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같은 부서 직원 2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제주도청에서는 이달들어 4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방문자로 확인됐고, 3명은 같은 부서에서 연쇄적 감염전파된 사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공직기강 쇄신 특별대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공직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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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빠진 ㄱㅅ 2021-07-21 12:59:10 | 175.***.***.235
이시국에 방역수칙 어겨가며 꼭 술을 마셔야 하나. 그것도 공무원이 ㄱ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