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사민정협의회,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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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사민정협의회,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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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발전재단의 '2021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총 사업비 중 자부담 300만원을 제외하고 국비 2700만원을 확보했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노사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노사민정, 제(대로)주(52시간)를 지켜요!'를 슬로건으로 한 △노사상생 일터혁신 교육 및 캠페인 △갈등조정 전문가 역량강화 기초.심화 교육 △노사상생 일자리 포럼 등이다.

제주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 달라진 노동법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노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노사가 함께하는 일터혁신 캠페인을 통해 노사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도내 노동현장의 노사갈등 및 분규를 예방·중재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의 역량과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제주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노사발전재단과 협정 체결을 마쳤으며, 실무협의회 등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주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노사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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