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예술단체 민요패 소리왓(대표 안민희)은 화북동 숨은 보물찾기 프로젝트 '제주바닷길의 관문 벨도포구를 찾아서'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터전이 어떤 곳인지, 무엇이 있는지 한번쯤 시선을 주고 바라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가까운 곳, 어쩌면 나의 안식처인 이곳에 정말 소중한 보물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15명 내외다. 부모님도 동반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기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3기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화북동 일대다.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21-4967,010-3697-4981)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과 민요패 소리왓이 주관한다. 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 청풍경로당이 협력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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