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6sot_official)을 개설함에 따라 용머리해안을 비롯해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감귤박물관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공식 SNS를 통해 매일 달라지는 관광지의 사진, 포토존, 영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용머리해안의 경우 만조나 파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관람시간을 게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불편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광관리사무소는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6sot_official)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8명의 관광지 별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해 현재 200여건의 자료가 게시됐다.
지난 16일에는 홍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월 1회 이상 SNS 전문가와 함께 교육과 토론 등을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공영관광지 관람사진을 게시하면 관광지 엽서과 감귤박물관 카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인증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단순행사, 정보제공 등을 비롯해 관광지 별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홍보를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SNS 등 온라인을 통한 공영관광지 비대면 홍보를 더욱 강화,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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