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 청소년 인권보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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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YWCA, 청소년 인권보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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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인권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성범죄의 타겟이 되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온라인 UCC 공모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에 지원한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5회에 걸친 강의와 자유토론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와 다른 범죄와의 차이점, 가해자가 피해자를 협박하고 이용하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디지털 성범죄를 바라보는 청소년의 시각을 반영하는 작사활동을 통해 창작콘텐츠를 제작한다. 디지털 성범죄 제로 청소년 UCC공모전에 참가할 기회를 받는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우수곡에 대해서는 시상이 이뤄진다. 제주도 관련 부처 및 청소년 기관 및 성폭력 피해지원기관의 디지털 성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디지털 성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다. 디지털 성범죄의 폐해와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거나 새로운 인식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또 피해자의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적이고 따뜻한 내용 등이 포함돼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응모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청소년상담·교육기관 포함) 재학생이거나 학교밖 청소년(14세 이상 19세 이하)이다. 

우수작품은 오는 9월 27일 제주YWCA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제주YWCA에 전화(711-83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인권보호 프로젝트'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2021 디지털성범죄 제로 '우리아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의 일환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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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 2021-08-30 13:53:35 | 49.***.***.95
제주YWCA로 제목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