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비지정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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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비지정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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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19일 하도.종달.세화.평대 등 제주시 동부지역 비지정 해수욕장 5개소를 방문,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9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제주형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함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비지정 해수욕장 등 방역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물놀이 해수욕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소재 비지정 해수욕장은 10곳으로 해양경찰(시간대별 순회 근무)과 함께 안전관리 요원 3~4명씩(총 33명) 배치되어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탈의장이 설치되어 있는 비지정 해수욕장에서는 민간 안전요원을 활용 출입자의 발열 측정 및 명부 기재 등 코로나19 방역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안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화장실 및 탈의장 등 출입 시 한꺼번에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레저구역을 지정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지역 비지정 해수욕장은 하도, 종달, 세화, 평대,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사, 한담, 신흥, 판포 등 10곳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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