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뭄 대비 농업용수 관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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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뭄 대비 농업용수 관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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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업 용수 관로 정비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농업 용수 관로 정비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수 관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해 가뭄 피해를 대비해 지역 내 20개 마을, 총 38곳에 대해 관로 교체를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약 3.7km 구간의 관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약 4.6km 구간에 대해 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급수 장치 중 하나인 수중모터가 자주 고장나 농업 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는 일이 자주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수중모터 17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서귀포시는 체계적인 농업용수 관리와 유수율 제고를 위해 관로 실태파악 등 '관로망도 제작용역'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원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시설 보수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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