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생활환경분야 도·행정시 비대면 업무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생활환경분야에 당면한 현안업무를 행정시 및 읍면동과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 환경보전국 생활환경과 직원 및 생활환경분야 행정시·읍면동 팀장 이상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생활환경분야 주요 현안업무 설명 및 협조사항, 행정시 의견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생활환경분야 핵심정책인 쓰레기 줄이기 및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자원순환 제주’를 추진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및 재활용품 회수 통합 보상제 확산, 소량 불연성 봉투 판매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은 내부 검토 및 행정시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청정 환경 제주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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