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 운영 대행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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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 운영 대행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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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내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 개원에 앞서서 시설 운영 대행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행기관의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방재정법'에 따른 공공기관으로서 장기요양기관 운영과 관련해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경험이 풍부한 기관이다.

대행기관 접수는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전화 064-760-2401~2402)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기간 내 응모한 기관을 대상으로 대행기관 선정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대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되면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 운영 대행사업 협약과 개원 준비를 거쳐 오는 12월에 보호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은 지난 5월 착공,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중 하나로 기운영되고 있는 서귀포공립요양원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 주간보호시설과는 달리, 장기요양등급 2~5등급,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어르신 중 치매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 요양보호사와 프로그램 관리자가 배치돼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가족교육.참여 프로그램, 인지자극활동, 음악활동 집단프로그램 등 치매 어르신들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치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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