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드림제주21’ 여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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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드림제주21’ 여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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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매거진 ‘드림제주21’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2일 전했다.

드림제주21 여름호는 김효선 시인의 시 ‘이녁이라는 말’을 머리글로 열며,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의 소중함과 가치를 담았다. 

여름호 첫 번째 특집은 ‘제주의 가치, 제주바당을 탐(探)하다’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우리의 입장과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코로나19를 이겨라. 제주의 관광, 문화의 질적 성장’을 주제로 ‘현대축구에서 배우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방안 모색’과 ‘제주 문학과 예술의 방향성 탐색, 문제의식과 표현의 다양성’에 대한 특집 칼럼을 실었다. 

 ‘현장 속으로’에서는 4․3 특별위원회의 유적지 현장답사를 조명했고, 세월호 생존자의 트라우마와 참사 이후의 삶을 그린 ‘홀’의 김홍모 작가의 인터뷰를 실었다.

제주와 환경에 대해 김완병 박사의 ‘제주와 환경’, 김오순 작가의 ‘다시 보는 탐라순력’, 김신자 시인의 ‘제주어 산책’, 한진오 작가의 ‘신(神)나는 탐라’가 봄호에 이어 연재됐다.

좌남수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이후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바다 생태계 지키기는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출발점으로 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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