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폭염 대비 실내.외 무더위 쉼터 전수점검
상태바
서귀포시, 폭염 대비 실내.외 무더위 쉼터 전수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무더위쉼터 전수점검 ⓒ헤드라인제주
지난해 8월 서귀포시 정방동 무더위쉼터 점검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와 마을 정자.파고라 등 야외 무더위쉼터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내.외 무더위쉼터 전수점검에서는 쉼터 개방 유무, 냉방기 가동 여부와 적정온도 유지 여부, 안내표지판 부착 유무, 내부 청결 상태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태영)과 연계해 폭염 특보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마을 예찰활동을 진행하며, 필요 시 마을앰프를 통한 폭염피해 예방 안내방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금지·제한 조치로 실내 무더위쉼터의 기능이 제한됨에 따라, 폭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읍·면·동별 야외 무더위쉼터를 신규로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실내 무더위쉼터 151곳, 야외 무더위쉼터 88곳 등 무더위쉼터 239곳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내.외 무더위쉼터 전수점검을 내실있게 진행해 폭염대책기간인 지난 5월 20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안전하고 시원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