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 및 산업현장의 공직자, 사업주,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산업안전보건 이야기’ 웹툰을 제작해 지난달부터 SNS를 통해 연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웹툰은 산업안전보건 규정 및 법령 등의 내용이 방대하고 어려움에 따라 도민들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공공·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내용을 담았으며, 도민과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8컷 만화형식으로 제작해 총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특히 일터에서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보호구 착용, 위험작업 전 예방요령, 안전신문고, 건강관리 등 안전보건 관련 10가지 주제를 제주도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

산업안전보건 웹툰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일터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사업주들에게 안전보건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웹툰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와 함께 보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다각도의 홍보와 지원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