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2021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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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2021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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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미술.로컬리티 발굴 연구...국비 5000만원 지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관리활용형 부문에서 '제주 공공미술의 예술성과 로컬리티 발굴을 위한 연구'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전했다.

'제주 공공미술의 예술성과 로컬리티 발굴을 위한 연구'는 제주 공공미술을 기반으로 로컬리티 확장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장소성과 공공성에 초점을 맞춰 제주도 내 공공미술작품을 재조명하며, 특히 공공미술작품에 반영된 제주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통해 예술과 지역 공동체의 삶을 연계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재단은 제주도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제주공공미술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공미술작품의 유형을 분류하고 목록화했으며, 올해는 '제주 공공미술의 예술성과 로컬리티 발굴을 위한 연구'와 연계할 수 있도록 공공미술 작품 중심의 예술성과 지역 기반자료 조사(관계자 인터뷰, 자료 아카이빙)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택 이사장은 "공공미술은 다양한 사업과 재원으로 설치되면서 작품의 선정, 설치, 관리, 철거 또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예술성보다는 편의성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선정된 연구를 통해 공공미술에 반영된 지역적 특성을 기록하고 스토리화 된다면 도민들의 예술 향유 체감도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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