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역사성과 장소성 반영한 예술공연으로 새롭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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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역사성과 장소성 반영한 예술공연으로 새롭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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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예술단체-어촌계, 해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제주 해녀의 삶을 문화.예술적인 차원에서 보다 깊이 있고 새롭게 그리기 위해,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반영해 해녀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재단과 예술단체, 어촌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지난달 2021년 제주해녀문화예술지역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예술단체, 이들 단체와 협력하는 4개의 마을어촌계와 '제주해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해녀 마을의 문화를 공연예술로 오롯이 발현하기 위해 △역사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마을 고유의 해녀 브랜드 공연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제주해녀문화의 발굴, 조사,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제주해녀문화의 가치제고 및 지역문화 다양성 증진 등의 내용으로 체결됐다.

프로젝트는 △제주빌레앙상블(대표 김남훈)과 대평어촌계(계장 오연수)의 '용왕 난드르 마을의 해녀이야기' △놀이패한라산(대표 우승혁) 과 북촌어촌계(계장 이상협)의 '끼 넘치고 질투 많은 뒷개 할망 춤추다' △제주춤예술원(대표 김미숙)과 하도어촌계(계장 부태형)의 '벗이 있어야 물질한다' △사우스카니발(대표 강경환)과 고내어촌계(계장 고송자)의 'Crossover Music : 사우스카니발 × 고내리 해녀삼춘 물로야 뱅뱅 고치 합주' 등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예술공연 창작물로 만들질 계획이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2021년 제주해녀문화예술지역특성화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공연단체에 지원되는 지원금은 총 3억 2000만원이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하도어촌계-제주춤예술원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하도어촌계-제주춤예술원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대평어촌계-제주빌레앙상블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대평어촌계-제주빌레앙상블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고산어촌계-사우스카니발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고산어촌계-사우스카니발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북촌어촌계-놀이패한라산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북촌어촌계-놀이패한라산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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