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준비 본격화...추진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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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준비 본격화...추진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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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추진단(단장 문영봉)이 지난 17일 고교학점제 2022년 부분 도입과 2025년 전면도입을 대비해 '제주형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정례 모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추진단은 △고교학점제 추진으로 인한 교원 업무 경감과 병행한 학교 지원 △부서 간 협력 강화 및 지원체제 구축 △지역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체제 마련 등 제주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정책지원단과 실무지원단을 구성됐다. 고교학점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협의를 통해 지원 하는 등 학점제 기반마련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추진단장인 교육국장을 포함해 직속기관장과 교육국 및 정책기획실, 행정국의 부서장, 현장 교원 등이 참여했다. 제주고교학점제 세부추진과제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현장 지원 중심의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 지원체제인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협의체를 지원하겠다"며 "추진단이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및 지역 특색교육과정 개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5년 전면도입을 대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교학점제 추진단은 지난 3월 31일 '2021년 제1회 고교-대학 연계 사업 1차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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