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림스타트, 레고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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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드림스타트, 레고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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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레고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아동 중 희망자 12명을 사전에 모집해 기어, 바퀴와 축, 지레 및 도르래 등 조립을 통한 기계공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을 위한 7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아동이 선호하는 레고 만들기를 통해 집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컴퓨터기술 등 지식을 총괄하는 창의적 소재인 로봇을 스스로 조립하고 작동시키면서 로봇의 동작원리 등을 이해하고 팀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의 역량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법 제37조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지만 취약계층 아동들의 숨어있는 재능 발굴의 계기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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