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녹남봉 재해취약지 방재시설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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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녹남봉 재해취약지 방재시설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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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2일 대정읍 신도리 일대에서 사면유실과 녹남봉 우수로 인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우천시마다 침수되던 녹남봉 재해취약지 방재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녹남봉 재해취약지 구간은 우천시마다 서측 경사면에서 토석과 우수가 도로로 흘러 내려와 통행불편은 물론 농경지 침수로 인해 지역주민과 인근 경작주들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해 오던 구간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정비된 사면 정비와 녹남봉 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준공을 완료했다.

주요정비 내용은 토석 유실이 진행되는 사면 210m구간에 전석을 쌓아 사면을 안정화시키고 녹남봉 우수처리를 위해 우수관 330m 매설해 인근 경작지 침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붕괴.추락위험, 침수 등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소규모 재해취약지를 대상으로 조사와 정비를 실시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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