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농촌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들에 대한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농촌여성 역량을 강화하기 마련됐다.
첫 수업에서는 이레커뮤니케이션 강사의 '건강한 활력으로 신나는 인생이야기' 강연이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문화, 건강, 교육,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다루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창철 조합장은 "농촌여성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여성리더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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