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의귀초등학교(교장 황은실)와 위미초등학교(교장 김대민) 지난 22일 남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최용관)로부터 KF94 마스크를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최용관 남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은실 의귀초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학교폭력이 없는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미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하는 데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마스크는 병설유치원 및 전교생에게 1인 5매씩 배부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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