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준수와 올바른 배출 방법 계도를 위해 만 5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요일별 배출 도우미(클린하우스 근무자) 84명, 청결지킴이(재활용 도움센터 근무자) 11명이며,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사업 지원서 등 지원관련 서류를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근무자 채용은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근무자들은 클린하우스 또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며 생활임금(시급 1만 150원) 월급제가 적용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복권판매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활용해 총 50억원의 인건비를 토대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청결지킴이(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312명을 채용했다.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클린하우스팀(760-3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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