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 지역 키위 특화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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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 지역 키위 특화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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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키위특화단지 조성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성산 지역에서 조성 중인 키위특화단지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성산지역의 월동무 위주 단작으로 인한 농가소득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소득 안정화를 위해 키위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 성산일출봉점, 동부농업기술센터,. 서귀포시 간의 상생협력 보조사업으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촌의 고령화 문제해결과 성산지역의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키위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키위 하우스, 덕 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8개년 투자계획 추진을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1.3ha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매년 20여명 안팎의 농업인을 선발하며, 최종 재배농가 100호 이상, 재배면적 50ha 이상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내 골드키위 품종인 '감황'은 품질이 우수하고 로얄티가 없어 농가의 수취가격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2024년에는 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해 농가의 판로 걱정을 해소하고 기술원의 생산기술 지도를 바탕으로 고품질 키위생산 구축에 높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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