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광재 의원이 지난 20일 제주도 기자회견에서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해 '위치 문제는 제주도민에게 맡겨놓으면 어렵고, 중앙정부와 국제적인 기구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1일 "이 의원의 '위치 결정'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제주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며 정책 혼선만 야기시키고 있는 송재호·오영훈·위성곤 의원은 이광재 의원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깊이 반성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의 위치 결정에 대한 발언은 합리적인 국가정책결정과정을 이해하는 정치인이라면 너무나 당연한 주장을 한 것"이라며 "사실상 현재의 제주제2공항 입지 결정에 문제가 없고 정상적 추진이 옳다고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옹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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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지들 표만 중요하다.
최근의 가덕도공항을 봐라.
무식하고 뻔뻔한건 봐주겠는데 국민생명 가지고는 정치게임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