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리, '어촌테마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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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리, '어촌테마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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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해수부 어촌테마마을 선정 환영"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가 해양수산부의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1일 오후 해수부로부터 성산리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어촌지역 중심지(거점)와 주변지역 간 통합 개발을 추진하는 '어촌종합개발' △어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어촌테마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시·군 역량강화' 등 3개 과제가 추진된다.

위성곤 의원 ⓒ헤드라인제주
위성곤 의원 ⓒ헤드라인제주

성산리는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성산일출봉을 테마로 성산 오일장 활성화를 위한 게이트타운센터 조성과 전통전통테우(뗏목배) 문화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수공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약 100억원이 투입돼 5년간 조성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1월부터 지원대상 선정을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엄격하게 서류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위성곤 의원은 "일출보다 일몰이 더 기다려지는 신비로운 어촌, 성산리를 주제로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한 것이 다른 지역을 물리치고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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