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18일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SK텔레콤 정다운 대리점(대표 김정자)이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1일 전했다.

정다운대리점은 매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하며 나눔현판을 전달받았다. 김정자 대표의 기부를 시작으로 김 대표의 남편과 자녀도 기부에 동참해 가족 모두가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항상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도내 아이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 실천을 통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는 정기후원을 약정한 기업, 동호회, 식당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단체, 기관은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