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 방역인력 확대 배치
상태바
제주,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 방역인력 확대 배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인력지원 사업 추경예산 18억 확보

제주도내 모든 학교의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 2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방역 인력이 확대 배치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학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올해 도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방역 인력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방역 인력지원 사업'은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한 학교방역망 구축 사업으로, 6월 현재 876명이 학교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기존 방역 인력 851명에서 25명이 늘어난 것으로, 학교 현장의 추가 수요를 반영했다. 

또, 방학 중 방과후 수업과 돌봄교실 등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 인력 배치의 기간 연장을 위해 예산 1억 4000만을 추가로 학교에 지원했다. 

이와 함께 2학기 방역 인력 확대 배치를 위해 추경예산 18억을 확보했다. 앞으로 현재 배치 기준을 유지하면서, 학교에서 수요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상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추경을 포함해 방역 인력 확대를 위한 지원 예산은 총 49억 규모다. 

강순문 정책기획실장은 "학교현장의 안전한 교육활동에 방역인력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학교별 수요를 면밀히 반영하면서 적정 인력이 지속적으로 배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추경 예산을 기반으로 2학기 방역 인력을 확대, 배치하면서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