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도서관친구들(대표 신인기)은 지난 15일 도시재생 상생모루 지하1층 회의마당에서 '2021제주 마을교육공동체 기본 역량강화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이 주관해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지난 4월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 관련해 마련된 강의로는 △미래사회 교육의 모습(강경숙.前서귀포시교육장) △부모의 자존감과 마음읽기(허순임.제주사회복지사협회) △비폭력 대화의 이해(강영자,교육협동조합 사람) △청소년기 인성 교육(송민호.엄마수첩대표) △도서관에서 자라는 아이들(허순영.(주)착한여행 대표) △책에 생각을 담는 아이들 키우기(김수현.서울정수초교사) △책읽기,공감과 융합의 시작(이경희.제주토론연구소) △서로돌봄,함께돌봄으로 만드는 마을돌봄(윤경아.YMCA서울아가야 대표) 등이다.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과정 중 80%이상을 수료하고, 의지가 있는 사람에 한해 마을교육공동체 여름방학돌봄 기간인 오는 7월 26일부터 9월3일까지(예정)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인기 김영수도서관친구들 대표는 "도서관에서 활동하다 보니 아이들과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고 돌봄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을 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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