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기질비료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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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기질비료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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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주도 기금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역상생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 '토양 생태 보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양 생태 보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토양과 지하수 환경 보존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이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비 감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이며, 신청은 농가당 5ha 이내로 가능하다.

0.1ha당 14포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700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등으로 총 5종이다.

비료 1포 당 지원단가로는 기존 유기질 비료사업(국비)과 동일하게 유기질비료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500원이다.

GAP인증농가인 경우 유기질비료는 30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2900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청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 신청물량 등을 고려해 오는 7월 중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확정이 결정되는 대로 농가별 공급요청 시기 등을 감안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월 단위로 공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용할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 시기 등을 정확히 파악해 신청 기간 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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