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초등학교(교장 이금남)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교실숲 캠페인'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108그루의 반려나무를 지원받아 5학년 9개 학급, 급식실 통로, 동쪽 현관에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반려나무는 △테이블 야자 △크라술라 포르툴라세아 △네팔,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커피 농가의 자립을 돕는 커피나무 등 세 종류다.
지원받은 반려나무의 수 만큼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가 심어질 예정이기도 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교실숲을 통해 학생들이 반려나무를 가꾸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현재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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