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희망나래, 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가치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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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희망나래, 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가치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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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지원하는 '희망나래 미디어제작소 가치팡' 청년 발달장애인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나래는 이번 가치팡 사업을 통해 교육 훈련을 받은 발달장애인들을 근로 현장에 투입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전문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장애인들의 정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나래는 가치팡 사업의 진행을 위해 발달장애인 관련 유관단체, 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등이 참여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오는 22일 개최하는 Living Lab 워크숍을 통해서 구체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작소 ‘가치팡’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팟캐스트, 영상 촬영이 포함된 미디어 교육(총 10회) △글쓰기 프로그램(총 7회) △팀 프로젝트(2회) △창의적 문제해결과정(1회)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제주시 거주 발달장애인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로 통근이 가능한 사람이다.

모집인원은 8명이며, 교육 기간 2개월 동안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교육 훈련 수료 후 우수한 훈련생 4명을 선정해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5일(금) 17:00까지며, 교육훈련생 신청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홈페이지(http://www.coophn.c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은 후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huimang202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희망나래 미디어 제작소 ‘가치팡’ 사업담당자에 전화(070-4452-6689)로 가능하다.

희망나래 관계자는 "'온택트(Ontant) 시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며, 직접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신규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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