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진행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제주가치줍줍'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환경오염과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가진 환경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7번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플라스틱 분리수거시 비닐제거하기 등 일생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들을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가치줍줍'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환경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환경오염에 대한 체감도 인식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은 98%에서 100% 향상됐다. 환경오염의 심각성 인식은 100%로 나타났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인지는 76%에서 81%로 향상됐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는 65%에서 81%로 향상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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