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하는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인권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아동, 청소년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인권 보호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프로젝트에서는 연령, 세대별 맞춤형 세미나와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젝트는 △디지털 성범죄 제로 예방 교육 △청소년을 위한 세미나 △청소년 UCC 공모전 △학부모 대상 세미나 △디지털 성범죄 제로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성범죄 제로 예방 교육은 성교육 전문 강사의 사례 위주 강의와 도내 인형극단의 디지털 성범죄 인형극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인형극 8회, 교육 10회 총 18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20명 이하로, 제주도내 기관이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과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YMCA에 전화(064-711-8322)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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