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냉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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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냉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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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23가구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동안 가구별 필요한 여름 나기 물품인 선풍기, 에어매쉬매트, 여름 이불, 돗자리 및 냉방전기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전기료 때문에 냉방기구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가구 100가구에 대해 가구당 1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용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탁한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등 인적 안전망과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이 민관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폭염이나 폭우에 취약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알려달라"며 "곧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거취약계층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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