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은 11일 서귀포시 국장을 포함한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영상 현안업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별 국비확보 절충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등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발생돼 세입환경이 악화됐고, 국비 예산은 우리 시 전체 예산의 48.6%를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신청한 국비가 전액 확보 및 투자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AI기반 비대면 스마트 안심돌봄 사업, 경로당 기능 다변화 사업 등 선도적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또 "법정문화도시와 웰니스 관광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법정문화도시와 웰니스관광을 하나의 유기체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관광여건 사전 개선 등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헀다.

김 시장은 서귀포시 공식 쇼핑몰인 서귀포in정에 대한 활성화 방안, 우기대비 재해위험지역 사전 안전 점검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솔선수범 등에 대해 요청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