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만 제주해양경찰서장, 인명 구조 어선 선장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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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만 제주해양경찰서장, 인명 구조 어선 선장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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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만 제주해양경찰서장은 10일 제주해경 한림파출소에서 전복된 모터보트를 발견해 인명을 구조한 729이견호(41톤,근해자망,한림선적) 선장 김태형씨에게 감사장과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 선장은 지난 2월 14일 오후 2시 46분쯤 한림항 인근 약 1.2km 해상에 전복된 모터보트 ㄱ호를 발견하고 탑승자 1명을 구조했다.

김 선장은 당시 조업을 하러가기 위해 항해를 하고 있던 도중 위급한 상황에 빠진 사람을 보고 목적지를 벗어나 곧바로 사고현장에 도착해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모터보트 선장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우자인 강은경씨(48)도 지난해 6월부터 제주해경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부부가 해양 민간구조 활동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제주에서 해양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바다에서 자신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구명조끼 착용"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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